내가 묻고 AI가 답하다, 이동신 시인과 AI와의 세계 최초 공저 시집

2023-03-20     조윤희 기자
내가 묻고 AI가 답하다 표지 사진

[뉴스인] 조윤희 기자 = 생애설계 강사 이동신작가가 4번째 책으로 내가 묻고 Ai가 답하다라는 전자책을 유페이퍼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내가 묻고 Ai가 답하다는 샘터문학에서 등단한 이동신 시인이 OpenAI의 챗GPT를 이용하여 시를 쓰고, Open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DALL·E2와 미드저니로 관련 이미지를 생성하였다.

세계 최초로 3가지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만든 전자책 시화집으로 AI가 그린 사진과 그림, 철학적 질문과 이동신 작가의 색깔이 살아있는 다양한 시() 작품들이 있다. AI를 활용한 새로운 창작 방식으로 흥미로운 시집인데, 후반부에는 ChatGPT, DAL-E 2.0 그리고 미드저니(MidJourney)의 차이점과 사용법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오픈AI(회사)에서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인 ChatGPT는 인간의 대화를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자연어를 이해하고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 고안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OpenAI의 챗GPT 기능이 향상 되면서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오픈AI가 새로운 대규모 AI 언어모델(LLM)GPT-4를 공개하였고,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카카오톡에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챗GPT를 더한 AskUp을 론칭하였다.

내가 묻고 AI가 답하다 자료 사진

AskUpOCR 기술을 결합, 사용자가 문서의 사진을 찍거나 전송하면 그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로 탄생했고,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생성 인공지능 챗봇 'GPT’를 기반으로 하였다ChatGPT는 이미 시와 소설 분야에서 보통 사람들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그 창작성이 어디까지 갈지 관심의 대상이다.

이동신 작가는 2019년 샘터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삼성화재해상()에서 29년간 근무한 보험 및 사고보상전문가다. 강의 분야는 생애설계와 재무설계, 교통사고보험, 인문학 등이 있고, 저서로는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2022), ‘처세의 인문학(2021)’,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2020)’가 있다.

이 책은 전자책으로 유페이퍼에서 판매되고 있다.

https://www.upaper.net/rose9605/1158650124, 판매가 1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