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 동참
[뉴스인] 정경호 기자 =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은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총회 및 남녀동등참여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은주 회장은 "우리 연맹은 올해 미래를 준비하고 창조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여러분들과 함께 더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디지털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기후변화, 성차별, 불공정한 사회에 연맹은 현명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서로 돕고 존중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함께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해결점을 찾아내고자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남녀동등참여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여성 정치참여 확대 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치열했던 여러 선거를 치른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얘기하며 여성 정치인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실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여성정치연구소 김은주 소장은에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남녀동등 할당제에 관한 요구 사항을 조목조목 발표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한정헌 서울본부장은 "교통안전공단은 미래형 모빌리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자율차 등 첨단 모빌리티 시대가 와도 그 핵심은 보행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그 속에서 탄소 중립도 이루어 전 세계인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 세션이 열려 하승우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장이 '퍼스널 모빌리티의 현황과 미래'에 관한 발표와 시연이 이뤄졌고 탄소 중립, 안정 보행과 실천을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