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내정
2023-02-19 김태엽 기자
[뉴스인] 김태엽 기자 = 전경련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내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전경련은 비상 상황으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가 선행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망받는 회장을 모시기에 앞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경련을 진단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낼 구원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진단 하에 이웅열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인사를 만나고 많은 의견을 들으며 현재 전경련 상황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경험치와 성과가 있는 분을 찾았으며, 김병준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학식 뿐만 아니라 전경련이 지향하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경련을 과도기적으로 맡아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으로 지명하고 오는 23일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