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2월 15일,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2023년 2월 15일 (수) 오전 11시, EBS FM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매일 오전 11시 EBS-FM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그 날의 날씨와 분위기, 기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은 청취자들의 마음에 휴식과 평화로움을 선물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를 책임지고 있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을 진행하는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오페라마 등의 활동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유쾌하고 긍정적인 바리톤 정 경 교수는 11시 클래식 청취자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2월 15일, 수요일에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세계적인 하모니시스트 지그문트 그로븐(Sigmund Groven)를 사사, 그 계보를 이어 받은 클래식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출연해 라이브 연주와 함께 클래식 하모니시스트로서의 삶과 음악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클래식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최초로 노르웨이 음악원 (Norges musikkhøgskole)에 하모니카로 입학했으며 세계적인 클래식 하모니카 연주자인 노르웨이의 지그문트 그로븐(Sigmund Groven)을 사사하여 더욱 전문성을 다졌다. ‘세계 하모니카 대회’,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갈라 콘서트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국내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했고 신지수, 김윤진, 백자영 등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모니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편성의 새로운 작품을 초연했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에서 연주했고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2021년에는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예술의전당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열었고 하모니시스트 최초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금호영아티스트와 유중재단 유중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다.
이윤석은 KBS Classic FM <KBS 음악실> ‘젊은 음악가들을 주목한다’에 출연하거나 2019년 대한민국-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노르웨이대한민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모니시스트로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윤석과 함께 협연할 피아니스트 김한길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빈 국립 음악대학과 안톤 브루크너 음악대학에서 수학했고 Wien Musikverein 등 국내외 다양한 홀에서 솔로 피아니스트나 이마에스트리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고 2009∼2012년 독일의 음악캠프 Sommerakademie in Ostfriesland에서 반주자를 역임했다.
15일 이후로는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안양대 교수), 작곡가 이영조,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서울신학대 교수), 테너 이영화(단국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백남옥(경희대 명예교수), 지휘자 여자경, 첼리스트 이호찬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