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모이는 동대문구 구현,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총학생회와 업무협약

2023-02-10     김가현 인턴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총학생회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인] 김가현 인턴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청년이 모이는 동대문구구현을 위해 9일 오후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3개 대학의 총학생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이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의 전 과정에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각종 청년행사 기획·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정책 수립단계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협조 등이다.

동대문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각 대학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들은 청년 일자리 부족문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관내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미취업청년 자격취득 활동 지원 사업, 청년취업 해드림 사업,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사업 등을 운영 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휘경동 역세권 청년주택 3층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하반기에는 청량리 한양수자인 아파트 3층에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를 개관해 청년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