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바바리맨(?) 체포
2009-07-01
경찰은 지난달 30일 성추행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용의자 A를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37)는 시드니 동부 센티니얼 공원과 로즈베이 뉴사우스헤드 도로 일대에서 조깅하는 여성에게 접근, 성추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주로 외진 곳에 혼자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성추행을 하거나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7개로 위법적인 성적 행동과 관련된 혐의가 4개나 포함됐다고 AAP통신은 이날 보도했다.
A는 30일 와벌리지법에 출두했으며 보석이 불허됐다. 다음 재판은 이달 7일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경찰은 A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더 있는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