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계 아트 페스티벌(Summer Art Festival), 김하리(시낭송) 시인 겸 서양화가
2022-08-04 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서양화가이자 시인인 김하리가 서울미술시화협회(이사장 김규헌)가 주관한 2022 하계 아트 페스티벌(Summer Art Festival)에 참여했다.
김하리 작가는 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3층에서 개막한 하계 아트 페스티벌 100인전에 '바람일기'로 참여했으며 개막식 축시 낭송도 했다.
김하리 작가는 1995년 예술세계에서 화가 탐방 기사를 쓰면서부터 틈틈이 취미 삼아 그림을 그렸다. 그의 작업실에는 그때부터 써온 낡은 이젤이 그대로이고 완성된 그림들 사이에 빛바랜 그림과 스케치 수십 점이 빼곡하다.
그러던 그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 것은 2015년. 시집 등 작품집을 낼 때마다 고민이던 표지를 직접 그리기로 한 것이다. 20년 취미 내공이 만만치 않아, 2016년부터 매년 공모전에 출품했고 한국국제미술대전, 국제종합예술대전, 강남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는 저력도 보였다.
김하리 작가는 그림에 앞서 1990년 '우리 문학'을 통해 등단, 30여 년을 문학 장르에서 이탈하지 않고 14권의 시집과 수필집, 소설집과 '시(詩) 치유학'을 출간하면서 시 낭송가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시로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詩) 치유사이기도 하다.
그는 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회원전, 단체전에도 참여했다.
김하리 시인 시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