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지역 스포츠 꿈나무 후원 위해 총 3000만원 지원

2022-05-24     김기현 기자
사진 = 교촌에프엔비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4일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기부금을 충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일에서 8일 총 3일 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기부존 이벤트로 마련됐다. 허니기부존 이벤트는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리 설정된 기부존에 안착할 때 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로 교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총 60번의 티샷이 안착되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대회가 열린 충청북도 충주시 내 체육 인재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충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는 "올해로 8회를 맞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매년 개최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스포츠 나눔 축제로 명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체육 인재 지원과 더불어 주변 이웃을 살피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