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크몬, 태권도 박애 재단 아시아와 후원 약정서 체결…"정기후원 약속"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실물경제와 디지털금융이 융합된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은 지난 10일 태권도 박애 재단 아시아와 후원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태권도 박애 재단 아시아는 지난 2005년 UN에서 태권도박애재단 설립 계획 발표가 있고 난 뒤 2022년 3월 출범한 재단으로 난민, 고아, 피해지역의 구호 및 지원사업과 탈북자·재소자에 대한 구호 및 지원사업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있다.
빗크몬의 후원은 최근 러-우 전쟁으로 인해 많은 난민들이 생김에 따라 그에 대한 평화에 대한 중요성과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태권도로써 마음가짐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오는 24일 태권도 박애 재단 아시아 발대식 이후 전달될 것이며 향후 정기후원의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빗크몬 관계자는 "그동안 빗크몬은 가상거래소로써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아오며 이에 대한 사회환원의 일환으로써 대한 사회 복지회 미혼모 후원, 경북 울진 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해왔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태권도 박애 재단 아시아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태권도박애재단아시아 강대권 총재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러-우 전쟁, 그리고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난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선뜻 후원을 약정해 준 빗크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하면서 "태권도의 정신으로 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추후 우크라이나의 재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태권도박애재단아시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박애재단아시아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조정원총재가 유엔 및 IOC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난민지원을 위해 설립한 태권도박애재단의 아시아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오는 24일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공식적인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