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사동 비엔날레 개막…"오는 4월 5일까지"
[뉴스인] 김기현 기자 = 2022 인사동비엔날레(총회장 송전 이흥남)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4월5일까지 한국미술관 2층, 3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2022 인사동비엔날레’는 한국서예미술예총특별작가연합회,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인사동 한국미술관, 인터넷 한국미술 서예신문, 월간 서예문인화 등이 주최했다.
후원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현대한국화협회 등 각기 다른 단체 등이 후원했다.
이어 이범헌 한국미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2022 인사동비엔날레 명예총재인 박광성 한국방송대학총장, 홍동기 인사동비엔날레 총재 등이 축사를 남겼다.
홍동기 총재는 축사에서 "코로나 19라는 혹독한 바이러스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한국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원로작가님과 중견작가님들을 모시고 전시를 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미술인들의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항상 노력하시는 송전 이흥남 총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또 인사동비엔날레를 초청해주신 한국미술관 이흥연관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끝으로 이번 인사동비엔날레에 출품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코로나19를 잘 극복해주시길 바라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활동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홍연 관장은 인사에서 "한국 서화단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송전 이흥남 총회장께서 기획 추신하시는 인사동 비엔날레는 2년마다 개최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서화전시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사동 비엔날레는 한국 미술의 현재를 평가할 수 있는 시금석이며 후학들에게는 서화 미학의 지고선을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이번 인사동 비엔날레를 진행하며 주옥같은 작품을 준비해 선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신 출품작가 여러분께 감사하며 정성을 다하신 전시 작품들은 서화예술 애호가의 예술적 갈증을 충분히 해소시켜 드릴 것이다. 또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꼐 행봉해지는 교류와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남 총회장은 인사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한국미술관 이홍연 관장님의 초청으로 2022년 인사동 비엔날레를 개최하게 됨에 감사드린다"라며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특별히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인 인사동에서 2년에 한 번씩 서화예술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고 말을 이었다.
또 "인사동비엔날레도 해가 거듭됨에 따라 계속 성장해 마침내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인사동비엔날레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문인화, 민화, 선묵화, 화예, 서각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