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코리아앱㈜(KoreaApp)이 ‘The NFT World’의 NFT 컨텐츠 공급을 위해 지난 17일 20만장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아트 갤러리 (주)아트뮤제와 M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상승중인 NFT를 기반으로 하는 아트 디지털 자산 거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진출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주)아트뮤제는 2000년 설립돼 미술애호가와 대중들에게 새로운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갤러리다. 작가와 수요자 및 감상자들의 원활한 만남을 주선하며 국내외 미술작가의 작품활동 및 홍보 지원과 함께 국내외 미술시장의 선진적 발전을 모색하며 국내외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코리아앱은 블록체인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다. 상장된 모든 코인으로 직접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의 개발사이고 현재 코인커피 매장에서 해당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주식 정보 제공 프로그램인 ‘원투’ 등을 개발 및 서비스했고 코인버전으로도 연내 론칭 준비중이다.

양사는 NFT 쇼핑몰 런칭을 위한 모든 사업 협력과 예술 작가들의 개인 키오스크 도입, 온오프라인 NFT 구매 및 경매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코리아앱이 착수한 쇼핑몰 플랫폼의 작가들이 소유하고 있는 예술품은 해당 쇼핑몰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거래되는 미술품들은 NFT화되어 키오스크에서 작가들의 예술품을 직접 구매하고 재판매 할 수 있다.

판매되는 예술품들은 내부 기준에 따라 흥행한 작품들에 한해 2차 경매가 진행되고 이 경매를 통해 예술가들은 개인의 작품성과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코리아앱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론칭을 통해 오프라인 갤러리에 국한되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 장(場)에서 자유로운 판매활동이 가능해져 NFT의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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