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WeeTV 채널 통해 방송
- 한국어 능통 외국인 엔터테이너 강사진
- 한국인도 몰랐던 한글 역사와 문화 이야기, 외국인이 소개

▲TRA Media 김홍철 부사장(가운데)이 K-LANGUAGE SCHOOL 제작 발표회를 갖고 외국인 엔터테이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RA Medai)
▲TRA Media 김홍철 부사장(가운데)이 K-LANGUAGE SCHOOL 제작 발표회를 갖고 외국인 엔터테이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RA Media)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교육전문채널 WeeTV(위티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독창적 교육형 콘텐츠 'K-LANGUAGE SCHOOL'(K-랭귀지스쿨)을 자체 제작해 편성한다. 

'K-LANGUAGE SCHOOL'은 기존 한국어 교육 방송 포맷인, 1명의 한국인 강사가 전체 강의 내용을 이끌어가던 방식에서 벗어나 회차마다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엔터테이너가 한국어를 기본으로, 자국어를 활용해 부연 설명을 한다. 여기에 한국인도 잘 모르던 한글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외국인이 소개하는 형식을 더해 더욱 유익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TRA 김홍철 부사장은 "TRA Media 교육 전문 채널인 'WeeTV'를 통해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가진 외국인 출연진이 한국인도 잘 알지 못했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전에 없던 새로운 형식으로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LANGUAGE SCHOOL' 기초편은 책에만 있는 내용이 아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는 한국어 표현과 "언어뿐만 아니라 반드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배워야 한다"는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경자 KIIP 주임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집약된 기초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외국인 엔터테이너 크리스티안 브루고스(멕시코-스페인어), 파나사(태국-태국어),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우르두어), 조던 람벨토니(프랑스-불어), 조이경(중국-중국어), 망점란(캄보디아-크메르어), 오오기 히토시(일본-일본어), 자밀라(카자흐스탄-러시아어), 사브리나(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어), 수잔(네팔-네팔어)가 출연해 한글의 '모음과 자음' '쓰고 읽기'를 통해 한국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삼강행실도로 알아보는 훈민정음 창제 역사 등 재미있는 역사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콘텐츠 'K-LANGUAGE SCHOOL'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WeeTV 채널을 통해 방송(재방송 오후 3시, 저녁 7시)되며, TRA Media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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