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태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양진영 차장이 5일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서울 관악구 소재)를 방문해 최성회 중앙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밀접 접촉 우려가 높은 커피전문점 등을 회원사로 둔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를 찾아 협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5월6일부터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고 일선 현장에서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양진영 차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이 평소 즐겨 찾는 커피전문점 등 휴게음식점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며,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가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모든 가맹점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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