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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더 걱정해야할까?
김동석 기자 | 승인 2020.04.09 14:06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출처=pixabay)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염려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확진자에 사망자, 미국의 몇몇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주식시장은 급락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65세 이상,  만성 폐질환, 중증 천식, 심각한 심혈관 질환, 체질량지수 (BMI)가 40 이상인 중증 비만,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  간 질환 등이다.

미국수면의학아카데미(AASM)는 코로나 위험 요소에 수면무호흡증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직접적은 증거는 없지만, 수면무호흡증을 하는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잠을 자도 깊은 잠 3단계 잠이 15% 이상 되야 면역력이 유지 된다"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차 확산되면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 생체리듬이 깨져 체내기능이 저하되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돼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한 만큼 평소 건강한 수면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가 의심된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요소인 고혈압, 심혈관질환이나, 중증비만, 당뇨병 등은 보건복지부 정한 수면무호흡증 관련 수면다원검사 급여기준과 동일하다. 그만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더 주의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경우 비만이나 당뇨가 정상화 되고, 고혈압,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이 개선되며, 치매, 파킨슨 등 뇌혈관질환이 예방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최선은 양압기 치료이다. 잘 때 마스크처럼 착용하고 자는 양압기는 수면 중 공기를 공급해서 기도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며, 신체 산소포화도를 정상으로 유지해준다.

한 원장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양압기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특히, 60세 이상 이면서 중등도(시간당 15~30회)에서 중증의 무호흡(시간당 30회 이상)이 있다면 꼭 빠른 치료를 해야 한다. 심장 사망의 위험이 무척 높기 때문이다. 당뇨나 고혈압, 흡연, 콜레스테롤지수가 높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수면질환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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