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페셜K 대상 이정우 경연 모습(왼쪽)과) 2019 스페셜K 문체부장관상 임종현 경연 모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홍이석)가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이하 스페셜K)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스페셜K는(운영위원장 고재오) ▲장애인의 공연예술 경연을 통한 예술적 재능·가치발견▲경연을 통한 신진장애예술인 발굴 및 역량강화▲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환경조성 구현의 목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경연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의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모든 장애인이다. 다만 스페셜K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참가자는 참가할 수 없다.

개인 및 그룹(10인 이하) 그룹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6월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스페셜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6월 초에 서류 심사 및 동영상을 통해 본선진출자를 선정하며, 본선 경연의 세부일정(7월14일~16일)과 장소는 추후 홈페이지와 본선진출자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본선경연의 결과는 부문별 경연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각 부문별로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상금 50만원), 동상 3명(상금 30만원), 장려상 6명(상금 10만원)등 5개 부문 60명(팀)의 참가자를 시상한다.

각 부문 금상수상자(5팀)를 포함한 총 8팀은 결선무대라고 할 수 있는 스페셜K Awards에 참여하게 된다.

스페셜K 어워즈를 통해 대상(국회의장상, 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3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체총연합회장상(100만원), 심사위원장상(50만원)을 포함하여 총 8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예총 홍이석 상임대표는 "스페셜K가 매년 행사가 거듭될수록 미래가 촉망한 신진장애예술가가 배출되고 있어 장애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 잠재성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한 후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육성해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참가하는 모든 장애예술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의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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