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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안심외래 및 폐렴안심병실 운영
조진성 기자 | 승인 2020.02.18 10:17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안심외래진료와 폐렴안심병실(PSU) 등의 4단계 대응 진료 체계로 감염자의 병원내 유입의 선제적 차단에 나섰다.

3번, 17번, 28번 등 3명의 확진자를 입원시켜 모두 완치시킨 후 퇴원시킨 명지병원이 지난 11일부터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안심외래진료센터와 전체 폐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RT-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심외래진료센터는 일반 외래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증상자를 별도로 구분된 공간에서 진료하는 것으로 성인과 소아진료실을 별도로 운영된다.

37.5℃ 이상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나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나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과의 접촉력이 없는 환자들이 안심외래진료 대상이다. 선별진료소는 발열, 호흡기 증상과 함께 해외여행력이나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과의 접촉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이후 입원한 폐렴환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위한 RT-PCR을 시행하고 있는데, 폐렴 환자의 경우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기 전까지는 음압시설이 되어 있는 폐렴안심병실(PSU ; Pneumonia Surveillance Unit) 격리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안심외래진료센터와 폐렴안심병실 운영은 코로나19 감염자의 원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일반환자의 의심환자와의 접촉 또한 철저히 막기 위한 조치로 해외여행 이력, 확진자 접촉력 등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를 걸러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다.

안심진료센터는 음압환기시설을 설치하고 검사가 필요할 경우 별도의 음압 장소에서 검체를 채취 RT-PCR검사도 시행하게 된다.

안심외래진료센터와 폐렴안심병실 운영으로 명지병원은 모두 4단계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 진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첫 단계는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통한 확진환자 격리 수용 및 치료시스템, 두 번째는 선별진료소와 폐렴안심병실을 통한 의심환자 격리 및 검사시스템, 세 번째는 안심외래진료센터를 이용한 안전 및 안심진료시스템, 마지막 네 번째가 일반 환자들의 외래진료시스템이다.

김진구 병원장은 “4단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진료 체계는 국내 최초로 환자 경험에 근거한 선제적 대응시스템”이라며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응급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다학제 통합 진료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3번과 17번 확진자를 완치시켜 퇴원시킨데 이어 17에는 3번 환자의 동행인 중국인 여성 28번 환자도 완치, 퇴원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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