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지난 2018년 메르스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감염예방에 앞장선 토종바이오벤처 '씨엘바이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민간차원의 '코로나바이러스 신속대응팀'을 긴급 편성, 중국 우한지역과 국내 감염우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캠페인과 지원사업에 나선다.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지난 2018년 메르스 사태때 활약한 '의료재난 신속대응팀'을 재편한 '코로나 신속대응팀'을 긴급 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중국 우한지역 및 국내 격리시설,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신종코로나 예방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중국 우한적십자를 통해 우한지역 주민들에게 CL(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사체가 함유돼 향균기능이 뛰어난 휴대용 프리미엄 올인원비누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세트'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법 인쇄물과 함께 무상 지원하는 '신종코로나 감염예방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접촉중이다.

또 현재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시설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과 방역 취약지대로 우려되는 차이나타운 거주자, 다문화가족 등 중국인 접촉빈도가 높은 국내 취약지역 거주민들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위생용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가 재난급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공식쇼핑몰을 통해 일본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비누로 판매중인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과 ‘씨엘바이오 올인원크림바’를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착한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의 감염 불안과 가격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씨엘바이오는 지난 2018년 민간 차원의 '메르스 신속대응팀'을 운영한 이후, 국가 차원의 의료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여러 기관에서 지원을 요청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수십개의 기관과 지역단체들로부터 위생용품 지원과 협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후 2일에서 14일 사이에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환자의 침이나 콧물 같은 체액이 호흡기나 눈, 코, 입으로 튀었을 때 감염되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수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으면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씨엘바이오는 국제의료봉사회와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에서 한센병 종식을 위한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18년 '메르스 신속대응팀'을 긴급 편성해 '메르스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공식 기증, 대한아토피협회 주관행사 제품 1만개 후원, UN소속 국제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트 자선 바자회, 전세계 2천만 한센인 치료-재활 후원 등 국내외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착한바이오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은 한국과 일본에서 '기적의 올인원 비누', '노인냄새 잡는 비누'란 애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씨엘바이오 올인원크림바'의 휴대용 버전으로, 씨엘바이오가 자체 기술력으로 배양한 CL균사체가 다량 함유돼 있어 외출 후 미세먼지 제거, 피부 노폐물 모공관리, 각질제거, 피부보습, 피부 트러블 진정, 노인냄새 제거 등에 탁월한게 특징이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코와 입 뿐 아니라 눈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해 국가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개인생활에도 불편을 주는 사회재난급 질병이다"라며 "신종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은 대부분 손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외출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대용 위생비누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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