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방문 입국자 표시 화면. (출처=PharmIT3000)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지난 29일부터 약국에서도 해외여행력 정보 조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청구 프로그램을 통한 조회 기능을 안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여행력 정보 조회는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ITS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조회할 수도 있으며, PharmIT3000 등 청구 프로그램에서는 수진자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부회장(대한약사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팀장)은 “정부에서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를 하기로 한 만큼 대상자 확인과 신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선적으로 PharmIT3000 프로그램에 기능을 반영했고 여타 약국관리프로그램 업체에도 조속한 기능 반영을 협조 요청한 상태로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응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국에서 관련 기능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상자 확인은 약국 청구프로그램의 수진자조회나 심평원에서 배포한 ITS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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