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뮤지컬 'All Eyes on Me(올아이즈온미)'는 2007년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만들며 초연 이후 '시즌 5'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뮤지컬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20년 4월3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상연된다.

극의 이야기는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트리어스 비아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All Eyes on Me(올아이즈온미)'의 큰 특징은 2015년 오프 브로드웨이 ‘퍼블릭 씨어터’에서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막을 올리며 ‘위키드’와 ‘북오브몰몬’을 능가한 흥행을 기록하며 퓰리처 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한 뮤지컬 ‘해밀턴’과 같이 힙합 음악을 차용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극에서 랩으로 구성하는 플롯을 단순하게 기믹(Gimmick, 눈 속임)으로 사용하지 않고 캐릭터와 줄거리를 유기적으로 만드는데 사용 하며 R&B 등과 같은 그루브 한 감성을 함께 섞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2020년 4월3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All Eyes on Me(올아이즈온미)'에 출연할 배우를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은 2020년 1월13일~1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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