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철수 의료봉사단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2019년 하반기 다문화가정과 북한 이탈 주민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이상헌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 은 19일 서울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 강당에서 '제19기 발대식 및 제7차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20명, 중고생 13명에게 총 4,650만 원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장학지원사업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 안정적 정착과 평화통일 기반조성, ​국민통합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전개됐다. ​2016년 첫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78명, ​중고생 107명에게 총 2억6,860만 원을 지급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2014년 2월에 발족, 2019년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총 23회에 걸쳐 2,220여 명의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제19기 발대식'을 갖고 김철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45명의 봉사단원을 구성했다.

김철수 단장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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