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동하,신동진,배장은,이수진'

[뉴스인] 정지영 기자  = 국내외에서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배장은(JB)’이 오는 12월21일 ‘스콘뮤직홀’(대학로 서경공연예술센터 6층)에서 ‘JB Liberation Amalgamation(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이란 프로젝트로 활동하는 정규 1집 음반발매기념 공연을 가진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감출 수 없는 비밀’이란 곡으로, 피아노/키보드 ‘배장은’, 기타 ‘이수진’, 베이스 ‘신동하’, 드럼 ‘신동진’으로 총 8곡으로 구성되어있다.

공연포스터 ‘JB Liberation Amalgamation'

‘Liberation’ 은 억압 혹은 구속된 상태에서 자유로워지는 상태를 의미하고, ‘Amalgamation’은 합동, 합병 등의 의미로, 배장은의 첫 데뷔앨범인 ‘The End and Everything After’(2006년작)에 수록된 첫번째 곡이다.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은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으로 진정한 자유와 해방,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음악적인 단합의 힘을 선보일 것이다.

이 앨범을 통해 국내 대표 재즈 연주자들이 예술혼을 불태우며 대중과 함께 즐겁고, 멋진, 그리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최정상의 재즈 밴드가 되길 기대해 본다.

재즈피아니스트 ‘배장은’은 이번 12월4일에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9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시상식에서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오는 202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0 Unisa국제 재즈피아노 콩쿨’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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