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제 10회 지역사회병원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세션 1에서는 ▲강원지역 감염병관리의 현황 및 전망 ▲강원지역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중심-참여병원) 운영 경험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의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지원 경험에 대한 발표를 한다.

세션 2에서는 ▲지역사회병원에서의 옴 환자 관리 ▲다제내성균(MDROs) 감염관리를 위한 분변미생물군 이식(Fecal mircrobiota transplantation)의 최신지견 ▲카테터 연관 요로감염 예방 및 다제내성균에 의한 요로감염의 치료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이승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역사회 급성기 병원과 장기요양시설간 환자 이동이 잦아지면서 다제내성균이나 기타 감염질환의 전파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의 현주소와 미래,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제내성균 탈집락의 최신 지견, 노인인구가 많은 강원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옴환자 관리와 카테터 연관 요로감염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배우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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