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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김태엽 기자 | 승인 2019.12.10 10:27
강의하는 호보르카 교수(왼쪽)와 동시 통역하는 최수봉 교수.

[뉴스인] 김태엽 기자 =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캠브리지 의대 당뇨병 대사연구소’ 소장인 로만 호보르카 교수 초청 강연이 지난 12월 7일(토) 오후 6시 30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 2층 샴페인홀에서 열려 약 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충주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소장 최수봉 명예교수)’와 ‘(사)대한당뇨병인슐린펌프협회’ 주최로 열리는 ‘제95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세미나’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지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최근 게재된 ‘당뇨 치료에 관한 인슐린펌프 치료 연구’를 지휘한 영국 캠브릿지대학교 당뇨병대사연구소 소장인 로만 호보르카 교수(Roman Hovorka)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당뇨병을 인슐린펌프로 치료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발표해 호평을 받은 최수봉 교수와 로만 호보르카 교수의 강의를 한 자리에서 들은 참석자들은 강의의 질에 찬사를 보냈다.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이 원인이고 인슐린을 부족한 양 만큼 인체의 패턴과 똑같이 인슐린펌프로 외부에서 공급해주면 혈당이 24시간 정상화된다”라며 “혈당이 정상화되면 환자 몸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어 췌장의 베타세포도 회복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혈당만 떨어뜨리는 것은 근본 치료가 아니다”라며 “당뇨병의 원인(인슐린 부족)을 알고 그 원인을 치료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는 “인슐린펌프는 인슐린을 주입하는 기기이고 인슐린폄프의 혈당조절 효과는 사용자의 지식수준과 실천여부에 달려있다”며 “펌프 사용자의 지식수준과 실천여부는 교육 시스템과 교육자에 의존한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호보르카 교수는 강의를 통해 많은 연구 논문을 소개하고 “캠브리지 연구소에서는 ‘Cam APS’ 시스템을 만들어 다나 인슐린펌프와 연결해 많은 연구에 사용하고 있는데, 수일개발의 인슐린펌프가 호환성이 매우 좋다”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모든 의사와 환자가 저장된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수일개발의 다나 인슐린펌프를 극찬했다.

한편, 이 세미나는 1부에서 박근용 건양대 의대 내과 교수의 ‘당뇨병에서의 고혈압’, 최수봉 교수의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노연희 건국의대 생화학교실 교수의 ‘당뇨병 때 관찰되는 대사장애의 생화학적 이해’, 김재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CGM과 인슐린펌프 교육’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영국 캠브릿지대 대사 연구소장인 로만 호보르카 교수(RomanHovorka)의 ‘영국에서의 인슐린펌프 국제적 연구’, 홍은실 충주 건국의대 내과 교수의 ‘다나인슐린펌프 치료와 기존치료강화의 효과연구 비교’, 장동욱 강남의원장의 ‘의사가 체험한 다나인슐린펌프 치료’, 전은경 충주호 당의원 간호사의 ‘다나인슐린펌프 사용법 워크숍’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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