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임채승)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신관층 '심학기룸'에서 디티앤사노메딕스(대표 박채규)과 '업무협력 교류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개발 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수행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이용 등 체외진단 및 IT융합연구 관련 기술교류를 하게 된다.

임채승 센터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는 임상시험센터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ISO9001, ISO14001) 인증을 동시 획득했고 생명의학 연구윤리 분야 국제인증(FERCAP) 및 AAHRPP 인증을 획득해 서비스 체계의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며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와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의료기기 개발 및 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티앤사노메딕스 박채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기술적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