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박연호)는 지난 29일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개최된 음악회는 KBS 전 아나운서인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모던클래식 팀 ‘올 세트(All Set)’의 공연에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 임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아름다운 선율에 귀를 기울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명나눔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부스가 마련됐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에 동참하는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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