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 교수.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는 최근 이스라엘과 인도 등에 초청돼 '경구강 로봇 갑상선 수술'을 주제로 수술시연과 강의를 펼쳤다.

이스라엘의 텔 아이브 메디컬센터에서는 8월8일~9일, 인도 델리의 BLK 병원에서는 10월4일~6일 각각 구강으로 접근하는 경구강 로봇 수술을 직접 시연하고 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현지 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로봇 갑상선수술과 두경부수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태경 교수는 "여러 로봇 갑상선 수술 방법 중 구강으로 접근하는 경구강 접근법이 수술 침습도가 적고 수술 후 미용 만족도와 음성 기능 보존이 가장 우수한 방법이다"라며 "이 수술방법을 더 발전시키고 정립하여 갑상선암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