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31일과 11월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 전략과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전략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진흥원은 보건산업체의 공동 성장을 위한 사업들의 성공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여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가속화 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 해 오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이라는 주제로 ▲성과확산 ▲전략공유 ▲창업촉진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보건산업 관계자 약 1천여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첫째날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올 한해 보건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널리 알리는 포상식이 운영 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보건의료TLO는 60개의 기관이 현재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들의 우수 기술 및 연구 결과에 대한 공유를 위해 ▲보건의료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성과교류회 및 ▲우수기술포스터 전시회를 운영한다.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성과교류회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 통합설명회가 개최되어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며 떠오르는 혁신 창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KHIDI BIO INVESTMENT FORUM의 개최가 예정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뜨거운 열기는 행사가 개최되는 둘째날 까지 지속 될 예정이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창업에 이르기까지 보건산업 핵심 분야들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참가자들간의 교류 및 협력을 촉진 할 예정이다.

K-뷰티의 바람을 타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 계획을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척지원 성과교류회를 통하여 확인 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약시장과 의료기기시장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회(제약바이오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와 ▲국산 유망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성과교류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수 창업기업들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자, 중견기업, 시니어 컨설턴트, 투자자문가 와의 맞춤형 미팅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판로개척 지원 비즈니스 포럼과 ▲창업초기 기업-멘토단 파트너링이 현재 사전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차기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국내 산업체의 경쟁력강화 및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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