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명지국제간심포지엄(2018) 모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간센터(센터장 이효석 교수)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4회 명지 국제간(肝)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간센터 개소 4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간장학; 실생활과 신규요법’(Clinical Hepatology; real-life and emerging therapies)을 주제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향후 간질환의 치료와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와 일본 등 해외에서 7명의 연자가 참여하는 것을 비롯, 국내외 간질환 석학 15명이 주요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한다.

이효석 교수의 개막 연설로 시작되는 제4회 명지국제간심포지엄은 ▲NAFLD(비알콜성 지방간) & NASH(비알콜성 지방 간염) ▲Chronic Hepatitis B and Hepatocellular carcinoma(만성 B 형 간염 및 간세포 암) ▲Emerging Therapies and Trending Topics(신규요법 및 트렌드 토픽) 등 모두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효석 교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축적 된 정보를 바탕으로 NAFLD와 NASH 환자를 관리하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논의 할 것이며, B형 간염의 장기 항바이러스 요법과 HCC의 면역 요법의 최근 결과를 소개할 것”이라며 “일차 담도 담관염 및 HCC에 대한 적응성 T- 세포 요법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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