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KBS 공채 탤런트 출신들이 모여 만든 '한울타리 극단'이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노루숲의 여름'에는 KBS 탤런트 이주화, 이준우, 전경희, 고아라, 곽근아 등이 출연한다.

'노루숲의 여름'은 코믹하고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이다. 어머니 기일을 맞아 자연휴양림 '노루숲'으로 여행을 떠난 홍가 삼남매의 사연을 담았다.

이주화 한울타리 극단 대표는 "봉사활동으로 시작 한 '한울타리'인데, 배우로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연극무대에 서게 됐다"며 "진실하고 실감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시번은 "연기가 한껏 무르익은 KBS 중견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극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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