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감염예방의 기본인 '손위생'을 통한 환자안전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손위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손위생 캠페인은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면회 시 감염예방 수칙을 부채로 별도 제작해 나눠주며 손씻기 구호를 외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게릴라식 캠페인으로 교직원 식당에서 지난 30일 진행됐다.

2차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손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병원 내 손위생이 잘 실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병원 곳곳에서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병동에서 진행되고 있다.

3차는 손세정교육기구인 '글리터버그'를 이용해 부서별 손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손위생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손위생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손위생을 실천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또한 해마다 감염관리의 날을 개최해 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주지시키고 있으며 주변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에 관한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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