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명품감귤 재배 농가 소득창출이 쑥쑥 늘고 있다(사진=완도군)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소안도 일대에서 재배하고 있는 70농가 , 약 27ha에서 명품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

완도군은 7월만 현재 올해 소안 감귤작목반을 비롯한 115농가에 사업비 1억 5천 8백만 원을 지원하여 묘목 11,000주를 공급하였고, 2018년도에는 4,600주를 공급하여 감귤 재배 농가 면적이 27ha로 늘었다고 밝혔다.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5년 후에는 감귤 생산량이 200톤 증가하여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품질 명품 감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하여 파풍망 및 관수 시설을 지원하여 태풍·가뭄 등 재해에 대비하고, 과원을 보호하여 안정적으로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완도 노지 감귤은 고품질 명품 감귤 생산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 자연그대로 감귤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 껍질이 얇은 게 특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감귤 명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업을 정착시킴은 물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감귤 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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