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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지 말고 국내 여행해" 통 큰 CEO의 선물
민경찬 기자 | 승인 2019.07.30 20:32
▲최근 국내의 섬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사진은 연평도의 일몰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최근 한국에 대한 수출 보복 조치로 일본 여행 자제 움직임이 일면서 "국내 관광업계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한 PCO(국제회의 전문기획업)가 국내 관광 장려 차원에서 70여 명의 직원에게 1백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 상품권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컴의 최태영 대표는 "국제회의 유치산업을 통해 34년간 직간접적으로 관광산업에 몸담아 오면서, 최근처럼 국내외 사정이 어려움에 있을 때, 침체한 내수 경기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예전보다 외국 여행이 쉬워진 요즘, 국내 여행보다 국외 여행을 선호하는 우리 젊은 직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관광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일본은 한국인들의 일본 관광을 포함한 일본 상품 불매 움직임에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방의 중소규모 지자체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로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 국내 여행업계는 일본 여행 신규예약 인원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절반 이상 줄었고 이런 현상은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일본 관광 수요가 국내 관광으로 흡수되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국내의 대표적 저비용항공사 등도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각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 국내 관광 활성화 움직임이 일고 있어 향후 국내 관광시장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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