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보드, 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음악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

▲플렉스 웨이브 (사진=모비프렌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국내 블루투스 이어폰 전문기업 모비프렌(대표이사 허주원)이 세계 최초로 골전도 유닛과 인이어 유닛이 한 세트로 제공돼 호환 사용하는 '플렉스 웨이브(MFB-BC8100)'를 24일 출시했다.    

'플렉스 웨이브'는 하이엔드 이어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MMCX 커넥터를 통해 평소에는 인이어 이어폰으로 사용하다가 스키, 보드, 자전거 등의 레저 스포츠 활동 시에는 골전도 유닛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인이어 유닛은 모비프렌만의 독자 튜닝기술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귀의 피로가 적으며 강력한 소음 차단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는 밴드 부분에 3D 입체 패턴 실리콘 밴드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골전도 이어폰 유닛은 클립형 행거 디자인으로 안경, 선글라스 등에 끼워서 착용할 수 있어 착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귀에 직접적으로 꽂지 않아 주변 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골전도 이어폰만의 장점을 살렸기 때문에 고글, 헬멧 등의 장비가 필수인 스키, 보드, 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때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 웨이브'는 최신 블루투스 5.0 및 고음질 코덱 aptX와 AAC를 적용해 CD 수준의 음질을 지원하며 독자 튜닝 기술인 MSTS와 6가지 음악 모드, 2가지 사운드 이펙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음질로 튜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리나 빅스비 등의 음성비서를 호출하거나 연결된 휴대폰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때 사용하는 '휴대폰 찾기' 기능, 이어폰을 스마트폰 카메라 리모컨으로 바꿔주는 등의 신박한 기능, 음성으로 문자·카카오톡 내용을 읽어주는 앱 연동 기능 등도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소모가 많은 골전도 이어폰임을 고려,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해 연속 통화·음악 재생 시간이 11시간(인이어 기준)에 달하며 대기시간은 무려 24일이나 된다.

㈜모비프렌의 허주원 대표는 "이번 '플렉스 웨이브'에는 모비프렌이 10년 넘게 쌓아온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골전도, 인이어 호환 제품으로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프렌은 현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플렉스 웨이브' 펀딩 오픈 페이지를 개설하고 펀딩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펀딩 성공 시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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