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내외 많은 고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한 명문 치과의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양악 수술 잘하는 치과로 알려진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제아치과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 당해 페이스 북 친구가 삭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제아치과 광고를 맡고 있는 전직 기자 출신의 광고 담당자는 "지난 12일 로그인이 차단되고 진입이 안 되는 상태에서 페이스 북 친구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현상이 일어나더니 해킹으로 인해 계정이 손실됐다는 안내 문자와 함께 로그인 차단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고객이 많은 치과로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계정이 다운되거나 로그인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해킹사고로 제아치과는 제발 방지와 소비자 피해를 감안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으며 철저한 수사를 의뢰했다"며 "기존의 고객 자료는 3중 보안으로 안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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