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자>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새로운 스타일의 청춘 수사 액션 <청년경찰>로 565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2017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사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영화 <청년경찰>에 이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예능 [윤식당2]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대세 배우 박서준은 <사자>에서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로 분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그동안 했던 역할과는 상반된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전한 박서준은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는 달리 강한 겉모습 속 상처를 간직한 캐릭터를 한층 성숙한 연기로 소화했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맞닥뜨리며 세상의 악에 맞서는 ‘용후’ 역을 위해 격투기부터 와이어 액션, CG 액션까지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한 박서준은 몸을 아끼지 않은 혼신의 열연으로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로 데뷔 62주년을 맞이한 국민배우 안성기는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작품”이라고 전한 안성기는 목숨을 걸고 악의 존재를 쫓는 ‘안신부’ 역을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완벽히 표현해낸 것은 물론 라틴어와 액션 연기까지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매 작품 상대 배우와 인상 깊은 케미를 선보인 바 있는 안성기는 <사자>를 통해 ‘용후’ 역의 박서준과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드라마 [매드독], [구해줘]를 통해 개성 있는 마스크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우도환이 <사자>에 합류해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기존에 없었던 악역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한 우도환은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아 상대방을 단숨에 꿰뚫는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더한다. 이처럼 <사자>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주환 감독을 비롯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신선하고 매력적인 팀워크와 폭발적 연기 시너지는 <사자>만의 볼거리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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