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복합문화공간 우나앤쿠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곽정민과

▲우나살롱 Vol. 3, 허소영의 'Jazz, More Closer' (사진=우나앤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우나살롱(UNASALON)' 시리즈로 진행되는 우나앤쿠 & JK엔터테인먼트 공동기획 'JAZZ, MORE CLOSER'의 두 번째 무대가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의 무대로 오는 23일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 재즈씬의 기대와 사랑을 받는 멜로우 보이스 보컬리스트 허소영의 공연으로 그의 다음 프로젝트를 살짝 맛 볼 수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
 
그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어볼 수 있는 소규모 편성인 보컬 & 피아노 듀오 편성에 허소영의 우쿨렐레 연주까지 가세해 멋진 사운드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허소영은 "이번 공연이 새로운 레퍼토리를 가장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재즈 마이나에게도, 음악을 잘 모르는 초보에게도 선뜻 권할 수 있는 허소영의 목소리는 타고난 포근함과 연마된 편안함이 혼재해 있다. 

허소영과 함께 피아니스트 곽정민이 무대를 꾸미는데 곽정민은 2015년 재즈매거진 'JAZZ PEOPLE'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후 활동영역을 꾸준히 넓혀가는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다. 

여러 음악 영역에서 다양한 구사력과 다이내믹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줌으로써 그간 자신과 함께 연주해 온 뮤지션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자신의 정규 1집 '직소(JIGSAW)'를 발매했으며 다수의 음반 세션과 페스티벌 연주 경험이 풍부한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허소영의 보컬과 우쿨렐레 연주, 그리고 곽정민의 피아노 연주가 만들어 갈 이번 공연은 그들만의 호흡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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