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건강 소외 이웃을 찾아가는 전 직원 봉사활동인 나눔의 날 행사를 11일 진행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 행사는 전 세계 애브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가

▲한국 애브비 임직원이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 애브비)

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과 연말 등 연 2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은 샘물호스피스와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질환이나 장애로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나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샘물호스피스 시설에서는 현대의학으로 소생하기 어려운 말기 암 환자들을 위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외벽 페인팅과 시설 청소 및 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는 한국애브비 나눔의 날의 대표적 봉사활동으로 손꼽을 수 있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인들의 얼굴을 팝아트 기법으로 다채로운 색감으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함으로써 아름다운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올해는 ‘우리 함께 영화관람’도 기획해 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활력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사장은 “나눔의 날은 애브비 직원들이 함께 근무시간을 활용해 건강 관련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봉사하는 기회로 매년 그 의미가 새롭다”라며 “한국애브비는 환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왔고 앞으로도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6월 나눔의 날 외에도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연탄 배달’과 연말 3개월간 걷기 목표를 정해 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가 매칭 기부하는 ‘애브비 워크’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6년간 ‘희귀∙난치성 질환과 여러 질환 환자들을 위한 복지 정보 책자’도 꾸준히 개정, 발간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사회 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브비는 연구와 개발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어렵고 심각한 질환들을 치료하는 혁신 치료제 개발에 헌신한다.

애브비의 미션은 전문성, 헌신적인 직원들, 혁신을 향한 독창적인 접근법을 통해 네 개의 중요 치료 영역인 면역학, 종양학, 바이러스학, 신경과학 분야에 걸쳐 치료법을 현저하게 개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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