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조크루'와 '고래야' 협연으로

▲리듬오브코리아 공연 포스터 (사진=춘천문화재단)

[뉴스인] 이상헌 기자 =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진조크루와 고래야 '리듬 오브 코리아'를 12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리듬 오브 코리아’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작품으로, 세계 최초로 비보이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그랜드 슬램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전통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국악월드 뮤직그룹 ‘고래야’가 만나 협연한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국가대표급 두 그룹의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리듬과 환상의 비보잉이 독창적인 국악의 콜라보와 함께하며 상상 그 이상을 즐길 수 있다. 

두 팀은 이번 공연에서 국악, 민요, 비보이, 비트박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해 국악과 비보잉 공연을 사랑하는 마니아층 외에도 가족 단위 관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문화나눔의 하나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문화예술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 원으로 학생 30% 할인 및 워라밸인증기업할인 등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예매는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 및 전화 (033-259-5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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