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테러국제용병협회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대테러국제용병협회 IMACT(김진용 창설자·회장, Fernando Figueroa 대표)는 쉐익 알라우딘(Sheik Alau’ddin) 아시아펜칵실랏연맹 회장을 6월 2일 동남아시아 총괄 본부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충남 공주시에서 양일간 개최된 제 2회 대한민국펜칵실랏대회와 메달 시상식의 끝에 수여함으로써 명예롭게 장식하였다. 아시아펜칵실랏연맹은 싱가포르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맹 상임이사인 김진용(Alessandro J. Kim) 회장과 함께 국제 대테러 스페셜리스트 양성과 강력범죄 근절, 외교와 화합에 큰 힘을 모으기로 초창기부터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일정 중 수많은 참가자들의 축하와 기대 속에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김진용 IMACT 회장은 “특히 작년 4월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에서 경호임무를 수행했던 특수경찰은 오래전부터 실랏을 수련하는 구르카 용병들로 이루어져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테러 첩보분석과 전술 등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은 물론 FBI, CIA, KGB, 모사드 등 정보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형성하여 국제범죄와 테러로 인한 무고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과거부터 말레이 무슬림 왕조였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부르나이가 종주국인 펜칵실랏을 매개체로 하여 조형기 대한펜칵실랏연맹 총재,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과 함께 다문화가정 협력, 해외 선수단 방한 시 단군성전(현정회 사직단 소재) 시연교류 주관 등 이미 공공외교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회장은 ‘실랏을 수련하는 국가들 대부분이 이슬람 문화권이지만 종교와 사상, 국적을 초월한 이와 같은 친밀한 소통이 무슬림과의 인종 갈등을 완화하고 각종 무차별 테러와 외국인범죄를 줄여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과 건설 플랜트 수주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내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요종목이었던 펜칵실랏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에 많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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