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화의 섬 선포식' 및 '그리운 금강산 평화음악제'

[뉴스인] 민경찬 기자 = 1일 오후 인천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2019 평화의 섬 선포식'과 '그리운 금강산 평화음악제'가 열려 팝페라 가수 명성희가 연주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접경지인 서해 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및 강화도를 '평화의 섬'으로 선포하고 인천의 남북교류 의지를 담은 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식전 행사로 부평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의 협연, 인천 무형문화재 '은율탈춤'이 펼쳐졌고 선포식 후 이어진 평화음악제에는 테너 윤서준, 탈북 팝페라 가수 명성희, 바리톤 김동규, 가수 양희은 등이 무대에 올라 평화의 선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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