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이 될 브라질리언 음악의 매력 속으로, 오는 6월 22일 평촌아트홀에서

▲수플러스 공연 포스터 (사진=뮤직옥토버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재즈 밴드 수플러스가 6월 22일 오후 경기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브라질리언 재즈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 공연은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도 지역 예술인·예술단체와 지역 공동체가 상생하는 문예진흥공모지원 사업의 일환인 '안양예술활동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결과로 펼쳐진다.

'수플러스'(Souplus)는 브라질 음악을 중심으로 라틴, 정통 재즈 등의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팀으로 멤버가 각자 만의 고유한 음악 장르로 활동 중이며, 각 개인의 음악적 경험과 개성을 융화시켜 수플러스만의 사운드를 만들어가는 팀이다. 

'수플러스'하면 연상되는 브라질리언 음악은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운 재즈에 비해 리듬이나 멜로디가 우리 귀에 익숙하고 듣기 편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사랑받는 장르다. 

보사노바의 대부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넘었지만 조빔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1950-60년대 세상에 처음 소개된 후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조빔은 갔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살아서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세계 각지에서 그들의 해석을 더 해 새롭게 태어난다. 수플러스 역시 브라질리언 리듬인 삼바와 보사노바의 대표곡들을 연주하지만 '수플러스'만의 스타일을 더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2018년 발매된 3집의 오리지널 곡들 외에도 아프로큐반 등 남미 음악도 선보인다. 

수플러스는 2010년 이래 3집 음반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으로 기타 마보형, 색소폰 최원석, 피아노 이건민, 베이스 김호철, 드럼 한인집이 이번 공연에 함께 하며 특히 수플러스 2집 음반에 함께한 재즈 보컬 임경은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준다. 

또한 이번 공연은 경기도민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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