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사)인천학회(공동대표 : 하석용, 김천권)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건물번호 29) 103호에서 '북한연구'를 주제로 세 번째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6월(제4회)과 11월(제6회) 개최된 인천학회포럼(주제 : 남북협력시대, 인천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의 후속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두 개의 발제로 진행된다.

발제1은 김두환 박사(LH토지주택연구원)가 ‘서해평화협력지대 발전구상 및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2는 이성우 항만본부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남북물류 연계와 인천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 이승우 인천학회 북한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환용 교수(인천대학교), 강동준 박사(인천연구원), 홍경선 부사장(인천항만공사), 김용학(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승우 북한연구센터장은 “인천학회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남북교류․협력시대를 대비하여 북한의 토지제도, 국토개발, 인천의 도시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전문가포럼을 개최했으며 이번 포럼은 북한의 SOC와 경제특구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북한 항만의 연계와 인천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인천지역 전문가와 국내 남북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 관계자들은 물론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학회 북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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