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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읍, ‘금일 명품 다시마’ 건조작업 일손 돕기 전개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드는 완도 금일읍
정경호 기자 | 승인 2019.05.24 10:53
금일읍,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인 5월 23일~6월 20일, 매주 목요일에 어가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완도 금일읍이 본격적인 다시마 생산철을 맞아 어가 일손 돕기 활동을 매주 목요일 5주간 펼치고 있다.

금일 지역은 ‘잠자리는 없어도 다시마 자리는 마련해야 한다’ 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다시마 생산량이 많은 다시마 마을이다.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완도군 금일읍사무소, 다시마 생산 철을 맞아 다시마 건조 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 지역 어가 한눈에 보인다(사진=정경호 기자)

하지만 많은 어가가 노인 계층으로 다시마 철이면 심각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형편이다. 이런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금일읍 전 직원이 다시마 건조 작업 지원에 나섰다.

최광윤 금일읍장은 “다시마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소득을 올리는 효자 품목이다”며 “조금이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언제나 부족하고 어려운 것을 서로 채워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지원 활동의 뜻을 밝혔다.

금일읍 임형식 회장(새마을협의회)은 “다시마 철에는 어디 일손 구할 데가 없다. 집집마다 자기 일 하느라 바쁘고 다 나이 먹은 사람들뿐이다. 나 혼자 어떻게 하나 큰 걱정이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금일읍의 일손 돕기를 반겼다.

금일읍면사무소 전경(사진=정경호 기자)

다시마는 5월부터 7월말까지 본격 생산된다. 금일읍은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인 5월 23일~6월 20일, 매주 목요일에 어가 일손 돕기를 진행하며 이장 등의 추천을 통해 실제 일손이 필요한 어가를 파악,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금일읍은 어가의 생활 현장에 더욱 밀착하는 행정을 펼치고자 올해 초 시무식을 양식장 현장에서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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