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배우 이수용이 KBS2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리는 작품으로 이수용은 극 중 유월(오창석 분)의 회계사 동기 ‘곽기준’ 역을 맡아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수용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총각네 야채가게'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무대를 오르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이수용은 각종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을 뽐내며 주목 받기도 했다.

이에 이수용이 '태양의 계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