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진 이사장 과 김오영원장 상호협약

[뉴스인] 정지영 기자  =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은 지난 9일 부천 '더 퀸 실용음악학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명성진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음악은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언어이자 이전과 다른 스스로의 모습을 꿈꾸는 출발점이 되어준다. 세품아가 늘 아이들의 음악교육에 열심인 이유다. 오늘은 그 길에 든든한 동행이 되어줄 분들을 모셨다. '드림스쿨'을 통해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시고 함께 공연을 준비해주신 ’김오영 선생님‘이다. 김오영 선생님의 '더 퀸 실용음악학원'과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지역 내 소외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 퀸 실용음악학원 과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상호협약

2008년 여름 현 ‘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이자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선임이사를 맡고있는 명성진 이사장은 잦은 가출로 인해 독립군이라는 별명이 붙은 한 아이를 교회에 재웠고, 그 후 비슷한 상황의 아이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기존에 여행을 중심으로 모여든 아이들이 떠난 자리에 위기의 아이들이 채워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로써 이전과는 다른 성격의 공동체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로 자연스레 변화하게 됐고 지금은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라는 기관으로 발전하여 가정과 학교,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가치를 되찾아 실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숙사운영 및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 ‘더 퀸 실용음악학원’의 김오영 원장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 걸음 더 다가가 손을 뻗는 일이 ‘더퀸실용음악학원'이 이루고 싶은 일입니다. 음악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과 만나고 새로운 가능성과 꿈을 실현해 갈 앞으로의 걸음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퀸 실용음악학원로고, 세상을 품은 아이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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