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복합문화공간 '우나앤쿠'에서

▲전용준 트리오 공연 포스터 (사진=우나앤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복합문화공간 우나앤쿠는 올해 '우나살롱'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전개한다. 

지난해 '롭반바벨 & 조윤성' 콘서트를 선보였던 JK 엔터테인먼트의 '재즈, the 가까이' 프로젝트로 막을 연다.

그 시작으로 오는 19일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전용준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김영진과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각자의 탄탄한 연주력은 물론 세 사람이어서 가능한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다.

재즈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전용준은 2014년 1집 앨범 'Don't Bother Me Anymore'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 재즈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재즈 전문지인 재즈피플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 리더스폴 후보에 오르기도 한 전용준은 가수 나윤권, 더원, 임재범,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수많은 가수의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자이언티, 빅뱅 등과 앨범 작업을 함께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우나앤쿠 살롱은 서울 시내 여타 재즈 클럽이나 유사 규모의 공연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공연자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듯 섬세하다. 객석과 무대, 바가 한 공간에 있어 원하는 위치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장점이다.

우나앤쿠는 방송, 영화 등의 촬영은 물론 공연, 전시, 스몰 웨딩, 파티,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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