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오는 21일 백범 기념관에서 2019년 춘계 학술세미나 '사람 중심의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고 암을 치료하는 의료인들에게 새로운 치료 툴을 소개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향후 암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고 진정한 암 치료로 지향하고자 하는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장도 같이 마련했다.

새로운 개념의 4세대 면역 항암치료인 바이러스 항암 면역 치료에 관해 닥터 린다 박사, 면역 세포 증식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NK 융합 셀 백신 치료에 관해 하세자와 겐지 박사, 알고리즘을 통한 기능식품을 이용한 암치료에 대해 미국 SBN 시스템 개발자인 닥터 머클 박사, 크라이오테라피 암 치료에 대해 중국 광저우 푸다종양 병원의 피아오 지앙하오 부원장 등 여러 외국 연자를 초청했다.

또 국내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간헐적 단식법, 장내세균을 이용한 항암 면역 치료, 라이펙과 하이펙을 이용한 복막전이 치료, 조직검사로 인해 발생하는 암전이 억제치료법 등을 마련했다.

문창식 회장은 "암 환자들은 더 이상 치료가 없다는 말이 가장 힘들어하는 말이며 어떻게 보면 사형선고와 같은 의미"라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함으로써 치료의 의지를 되살리고 삶의 희망을 갖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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