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위해서예미술교류전 우혜비 준비위원장이 중국측 예문제미술관 강봉 관장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중국 시사연합신문)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오는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중국산동성 위해시에서 현지의 예문재미술관과 공동으로 한·중 국제서예미술교류전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양국의 문화발전과 우호증진차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예문재미술관은 7월11일부터 3박4일 동안 한국국회의원회관 전시룸에서 명인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류전을 진행하는 시사연합신문 이정엽 회장은 "그동안 미술단체에서 많은 교류를 진행해 왔지만 홍보력 부재로 질적으로 발전하지 못했다"며 "언론사의 장점을 살려 우리문화인들의 활약을 국내에 잘 알려 예술인들의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봉 중국 예문재미술관 관장은 “양국문화인들이 형제처럼 서로의 실력을 겨누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우혜비 위원장은 “그동안 중국에 우리문화단체를 인솔해 큐레이터로 여러 차례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이번행사에 참가하는 예술인들이 만족하는 행사로 꾸미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예년과는 다르게 서예가들과 미술가들이 함께하는 콜라보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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