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창작 뮤지컬 ‘기타리스트’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용산 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초연 공연에 들어갔다.

실재 시각장애인 천재 기타리스트 ‘정명수‘님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현재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으며 오는 3월24일(일)까지 공연한다.

사랑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기타리스트’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에 동참하며 지난 2018년 10월에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맺고, 용산구청과 보건복지부, 체리쉬의 후원을 받아 공연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공연 수익금의 10%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장애인 관람객들에게는 전회 차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공연시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송수신기를 무료로 배부하여 공연의 상황을 영상해설가가 목소리로 듣게 된다.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사막여우픽쳐스와 ㈜AK엔터테인먼트는 열악한 공연문화의 확대의 물고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창작 뮤지컬 ‘기타리스트’의 오혜성 감독은 “뮤지컬 ‘기타리스트’가 서울 초연에 이어 전국으로 릴레이 공연으로 이어져, 동남아와 유럽으로도 그 무대를 넓혀 뮤지컬과 휴머니즘의 감동 콜라보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