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영진약품(대표 이재준)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으로 나누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겨울이 끝나고 있지만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 저소득 서민들은 '금탄'이 된 연탄을 사용하기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연말에만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실제 이때쯤이면 후원의 손길이 그래서 더욱 절실하다고 한다.

영진약품은 이런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500여 장을 이웃들에게 후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영진약품은 매년 연말이면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으로 대체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내 부서원들끼리도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부 동부지점 직원들은 구리시 민관군 합동의 ‘사랑의 집짓기’에 참여해 강력한 한파에 고생하는 이웃들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영진약품 전주공장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모자가정에 연탄을 해마다 진행해 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센터와 저소득층의 집수리 재능기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최근 '금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힘들다는 소식에 사장님을 포함해 임직원들이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며 "사랑의 연탄으로 모두가 따뜻한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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